[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샌즈 카지노 사이트는 임직원들이 출산·양육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신생아 첫만남 대부' 제도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 주택자금마련을 위해 운영하던 사내 대부 제도를 확대해 자녀 출산 시에도 자녀당 최대 1억원대출을 연 1%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입학·신학기 등 특정 시기에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초등자녀 돌봄 휴직'도 신설했다. 자녀당 2년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했더라도 최대 1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무급이었던 육아휴직 2년차에도 올해부터 월 160만원 급여를 지원한다. 만 12세 이하·초등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하루 2시간까지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샌즈 카지노 사이트는 올 하반기 광화문 사옥에 대규모 어린이집도 선보일 예정이다. 370평 규모로 세우는 어린이집은 외국어 원어민 강사를 포함한 교사진을 배치하고 등·하원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학부모 전용 주차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샌즈 카지노 사이트는 지난해부터'하이 베이비 테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안심하고 아이를 기르는 제반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고충림 샌즈 카지노 사이트 인재실장은 "샌즈 카지노 사이트 미래 성장 동력인 직원들이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도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