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싱가포르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카지노리거이 유렵 암호화폐 규제인 미카(MiCA, Markets in Crypto Assets) 라이선스를 원칙적으로 받았다고 더블록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지노리거은 완전한 라이선스를 아직 받은건 아니다.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유렵연합(EU)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미카 규제는 지난해 12월말부터 발효됐다.
2023년 처음 통과된 미카는 EU내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로 EU 회원국들 중 한곳에서 미카 라이선스를 받은 회사들은 EU 전체 지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
카지노리거 COO인 에릭 안지아니 사장 겸 COO는 "미카가 명확성과 투명성을 가져오고 EU 전역 암호화폐 산업 규제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정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미카 규정을 준수하면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EU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