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자파리(왼쪽), 자이버 전기 자전거 [사진: 슬롯사이트]
세그웨이 자파리(왼쪽), 자이버 전기 자전거 [사진: 세그웨이]

[슬롯사이트 AI리포터] 미국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 세그웨이(Segway)가 CES 2025에서 전기 자전거와 차세대 킥 스쿠터 라인업을 선보였다.

7일(이하 현지시간) 슬롯사이트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세그웨이가 지난해 처음 발표한 전기 자전거인 자이버(Xyber)와 자파리(Xafari)는 올해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7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되고, 오는 2월 3일에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그 중 자이버는 바이크 같은 디자인의 전기 자전거로, 가격은 2999.99달러(약 434만원)부터다. 후면에 750W 토크 직접 구동 모터가 장착돼 라이더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km/h까지 단 2.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2880Wh 듀얼 배터리 구성으로 충전 시 최대 112마일(약 180km), 1440Wh 싱글 배터리로 충전 시 최대 56마일(약 90km)을 달릴 수 있다.

또한 세그웨이는 올해 3세대 킥 스쿠터도 출시하는데, 엔트리 레벨부터 고성능 슈퍼 스쿠터까지 다양하다.

GT3 프로의 경우 울트라 부스트 모드에서 단 3.9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km/h까지 가속하고 3500와트 듀얼 모터(총 최대 출력 7000W)와 2160Wh 배터리 덕분에 1회 충전으로 최대 86마일(약 138km)을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슬롯사이트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