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수요 둔화에 메탈 가격 하락 겹치며 업계 전체 실적 부진
하반기 리튬 가격 안정화에 리스택킹 수요 증가, 북미 신규 공장 가동 등 호재 기대

모바일 바카라 원료 [사진: 포스코퓨처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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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바카라 석대건 기자] 올해 2분기 이차전지 양극재 업계는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캐즘 국면에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 가동률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며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매출액 9155억원, 영업익 27억원을 기록했다. 흑자 기조는 유지했으나 원료 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8%로 급감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모바일 바카라(N86, N87, NCA)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 효과 덕분에 적자는 면했다.

엘앤에프가 2분기 매출액 5548억원, 영업손 84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전방 수요 침체, 고객사 재고조정에 더해 재고 누적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이 더해지며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2분기 전체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3% 늘었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액 8095억원, 영업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 판매 부진으로 인해 모바일 바카라 출하량 감소와 메탈가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약 474억원 규모 재고평가충당금 환입으로 영업익은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유지했다.

LG화학 첨단소재 부문은 2분기 매출액 1조 7281억원, 영업익 169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9.7% 증가해 업계에서는 그나마 실적을 방어했다. 모바일 바카라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세에도 생산능력(캐파) 증설 및 램프업으로출하량을 확대했고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한 조치가 유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업계 전체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조심스럽게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가운데, 하반기 실적 개선은 신차 출시와 리튬/니켈 가격 안정화에 따른 등이 기대 요소다.

3분기까지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지속될 것이지만, 4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신규 배터리 도입에 따른 모바일 바카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또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주와 중국의 리튬 생산업체들이 감산을 추진하고 있어 과잉 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튬 가격은 2021년 2월 이후 최저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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